“글로벌 만화의 새로운 물결”… 제20회 국제만화가대회(ICC), 홍콩서 성황리 개최 – AI시대 창작자 정신과 국제 협력을 담은 공동 선언문 채택 2025년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린 ‘제20회 국제만화가대회(ICC, International Comic Artists Conference)’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ICC는 제26회 홍콩 애니메이션·만화·게임 박람회(ACGHK 2025)와 연계해 개최되며, 대중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세계 만화인의 교류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제만화가대회(ICC)는 1996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세계 만화 예술 교류의 장으로, 올해로 29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5개 동아시아 지역 만화가들을 중심으로 출발한 ICC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 세계의 작가, 연구자, 산업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국제 행사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제는 문화와 지역을 초월해 만화 창작자들이 서로의 창작 세계를 공유하고, 시장과 표현 방식의 변화를 논의하며, 공동의 미래를 모색하는 ‘열린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 세계 12개 지역의 작가들이 출품한 400여 점의 작품이 ACGHK 2025 전시장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 주요 지역의 작가들이 직접 참석해 3박 4일간 컨퍼런스와 전시, 포럼을 오가며 글로벌 네트워킹과 전문적 교류를 활발히 이어갔다. 또한 마카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활동 중인 작가 및 연구자들의 작품과 기고가 함께하며 대회의 국제적 깊이를 더했다. 대회 핵심